영월군 월담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1월 9일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를 공연한다.

토이뮤지컬 '목수장이 엘리'는 전 세계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멋진 인형극으로 각색하여 ‘아트컴퍼니 행복자’에서 공연을 준비했다.

세상은 일등을 해야 행복해지며, 조그만 실수에도 나쁜 점수를 매기고 남보다 뛰어나야 특별하다고 말하지만, 목수장이 엘리는 이 세상에는 우리가 존재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며, 우리 개개인은 이 세상에 꼭 있어야 할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말한다.

관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달해줄 이번 공연은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월담도서관에서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끊이지 않는 신기함과 놀라움의 세계 ‘판타지 더 판타지 쇼’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코미디 매직벌룬쇼, 그림자쇼, 샌드아트쇼 등 5가지 종류의 다양한 공연을 극단 렛츠 플레이에서 준비했다.

윤수중 자치행정교육과장은 "이번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재미있고 교훈적인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함으로써 더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