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10월 3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지역사회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시행된 2019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는 대상자 운영관리, 보충식품 공급과 관리, 영양교육과 상담, 우수사례 등에 대해 시·도 평가 후 보건복지부가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포시보건소는 참여자의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빈혈 개선율 향상과 특히, 똑똑맘! 영양플러스사업 모니터링단 운영, 김포시 사랑가득 모바일 밴드운영, 대상자들의 수기공모 선정, 홍보동영상 제작 등의 우수사례에서 영양플러스사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측면의 취약계층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의 해소를 위해 영양교육, 보충식품배송, 조리실습 등 영양지원을 실시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사업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을 발전시켜 임산부·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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