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광안내·홍보 인력의 역량강화에 기여

[저널25방송=윤상호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25일 파주시 관광홍보와 해설·안내 등을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관광SNS서포터즈, 여행꼭지점 카페 등 관광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관광서비스 종사자들의 해설·안내 및 홍보 역량강화, 관광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통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첫째 날은 파주시 주요 역사유적지 중 하나인 파주이이유적을 방문해 조별활동을 진행하고 여러 유형의 관광객의 관점에서 관광수요사항을 분석했다.

둘째 날은 1일차 활동에 대한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피드백하며 관광객 현장응대 역량을 강화했으며, 레고를 활용한 상황사례 학습을 통해 문제 상황에 대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광서비스 아카데미는 기존의 서비스 종사자뿐만 아니라 올해 6월 새로이 선발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와 관광SNS서포터즈의 역량강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좀 더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에 참석한 관광서비스 종사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유적·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설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는 임진각에서 다국어 번역기를 관리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관광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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