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계양구 주민으로부터 여 아 청바지 100여 벌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등록아동에게 멋진 청바지를 지원하였다.

이번 후원은 계양3동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올해 태어난 아들 강유준의 이름으로 기부한 것으로, 후원자 부부가 봉사활동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인연으로 태어난 아이 역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후원받은 청바지는 평소 어려운 환경으로 의류 장만이 어려웠던 총 40세대가 필요한 가족 수만큼 청바지를 수령할 수 있었고, 청바지를 지원받은 아동의 한 양육자는 “마침 겨울도 다가오고 키도 커진 아이에게 새 옷을 사줘야 했는데 좋은 후원으로 딱 맞는 청바지를 입힐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매우 기뻐했다.

이번 청바지를 기부한 후원자는 “마땅한 후원처를 찾다가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알고 후원을 희망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태어난 우리 아이뿐 아니라 드림스타트의 아동들 모두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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