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핀수영 선수권대회 3연속 금메달리스트 이관호 수경 청룡장 수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 소속 해양체육단은 1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한“2019년 체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핀수영부 정상엽 감독과 이관호 수경이 각각 백마장과 청룡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관호 수경은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핀수영선수권대회(18·19·20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세계신기록(잠영 100m / 31“24) 외에도 아시아신기록 2개(표면 100m 43“68, 잠영 50m 13“85)를 보유하고 있는 총망 받는 선수로 이번에 청룡장을 받았다.

정상엽 핀수영 감독은 1987년부터 수영지도자로 근무를 시작하여 32년간 인천체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고, 현 해양경찰 해양체육단의 핀수영 지도자로 근무하는 등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백마장을 수여 받게 되었다.

체육훈장은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란장 등 5개의 등급으로

청룡장은 1등급 체육훈장으로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1,5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여받은 주요 인물로는 거스 히딩크(축구), 장미란(역도), 이봉주(육상), 박세리(골프) 등이 있으며, 핀수영 분야에서는 최초로 받는 훈장이다.

백마장은 4등급 체육훈장으로 세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받아 300점 이상 쌓은 선수나 감독 등에게 주어지는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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