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홍천 6·25 참전 국가유공자 건강지킴이

강원 홍천의 제11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강신철)과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과 강원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춘식)은 10일 제11사단 의무대대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합동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감동과 의미를 전하고 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의료지원에는 내과·정형외과·한방과·치과 등 다양한 진료 등이 준비됐으며, 의료상담은 물론 영양제 투여 등 고령자에게 필요한 진료에 중점을 두어 6.25참전 국가유공자 건강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혈압과 당뇨 등의 기초검사를 병행하고 건강클리닉을 운영하였으며 응급처치킷, 신형군장 등의 보급품 및 화력장비 등의 군용품 전시와 함께 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은 물론 떡 과일 음료와 곰탕 점심 등을 대접하고 차량지원 등 편의제공과 선물까지 챙기는 아낌없는 봉사를 통해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새홍천로타리클럽부인회(회장 차은희)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를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규성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정성껏 예우해 드리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대한민국 역사의 영웅이신 어르신들이 좀 더 평안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홍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활동이 앞으로도 더 확장되어 지속되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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