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대표로 금메달 4개, 은 2개 획득, 남은 경기에 최선을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체육단은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요트, 조정,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5개 종목에 선수 27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폐막을 3일 앞둔 오늘까지 해양경찰체육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특히 조정부 경기에서는 에이트(금), 쿼드러플(금), 싱글스컬(은)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에이트의 경우 한국수자원공에서 14년간 금메달을 유지하였으나 이번 대회에서 해양체육단이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에이트는 콕스(키잡이)가 있는 8인승 경기로 한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고 9명(콕스1, 크루8)이 한조가 되어 하는 경기이고, 쿼드러플은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것을 말하며 4인승 경기, 싱글스컬은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것으로 2,000m를 먼저 골인 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핀수영부 경기에서는 이관호 수경이 잠영 50m, 100m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여 해양체육단의 홍보 및 해양경찰의 위상을 높였다.

핀수영부 잠영의 경우 모노핀을 차고 허리를 이용해 나아가는 경기로 가장 빠르게 골인하는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핀수영부 경기는 해양체육단장(중부지방해양경찰청 총경 박경순)이 경기를 참관하고 경기입상자(수경 이관호) 시상 등 수상자를 격려하였다.

아울러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대회준비에 고생한 의무경찰(선수)에 대하여 격려를 하고, 박진감 넘치고 활기찬 해양체육단의 모습을 보며 국민들이 해양스포츠에 대하여 관심을 갖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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