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대상-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역주민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10월 15일부터 동구주민 2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보건소 및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65세 이상 어르신(1954년생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및 만13세이상∼만64세 이하의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1〜2종) 분들에 대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일정은 만75세 이상은 10월 15일(만65세 이상은 10월22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만13세 이상부터 만64세 이하 국가유공자(본인)와 보건소등록 고위험질환자는 동구보건소에서 10월 15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접종을 실시하므로 대상자들은(국가유공자증을 지참)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점심시간12:00-13:00제외) 보건소를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위탁 예방접종 실시로 보건소에 내방하지 않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해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감은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며, 특히 고위험군에서는 질병의 이환과 중증합병증으로 위험이 커지는 만큼 대상자 여러분들은 잊지 말고 기한 내에 꼭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