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에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283차「안전점검의 날」행사를 10월 8일(화)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건조한 가을철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철저한 예방을 위해 안전·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에 영월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부시장과 영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화재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주거 시설은 다른 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비해 재산피해는 적지만 인명피해가 많은 만큼 가을철 화재예방에 특별히 신경쓰도록 안내하고, 가을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홍보와, 영월군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재난상황별 사고예방법과 행동요령이 수록된 「안전노트」를 배부한다.

영월군 김현경 안전건설과장은 “가을 나들이철 급증하는 방문객으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주민들과 방문객이 솔선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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