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김권운 서장)는 19일 본서 어울마당에서 의용소방대 신규대원 10명을 임명하고 ‘7월 정기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은 공인중개사, 버스기사, 강사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형성되어 사회 곳곳에서 안전문화 확산운동에 주력하며,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활동과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부천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대원 임명식 후 의용소방대 정기 교육․훈련을 실시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 하반기 의용소방대 정책방향 및 현안사항 토의 ▲ 위법․부당행위 방지교육 ▲ 소방시설 점검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기존 화재 등 재난현장활동 보조적 임무에서 소방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강의, 기초소방시설 설치, 안전문화확산 캠페인 추진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큰 축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