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9월 27일(금)부터 10월 7일(월)까지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 ‘꽃노년을 위한 그림책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그림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그림책 작가가 되어 내 인생에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나의 삶을 문화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65세 이상의 김포시민과 젊은 예술작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문 예술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그림책 창작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성과공유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창작물과 예술로 그린 이야기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만나 문화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관계를 맺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계층 간의 갈등을 함께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 사업은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존중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이번 ‘꽃노년을 위한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중노년층과 청년들이 예술로 소통하고, 나를 돌이켜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우리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꽃노년을 위한 그림책 작가’ 신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031-996-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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