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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의회 의원들, 아프리카 돼지열병 초비상 속 관광성 연수 떠나 비난 봇물신득상 의장 포함 의원 7명 전원, 공무원 10명 등 총17명 참여

파주시에서 16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확산방지를 위하여 인근 강화지역을 비롯한 인천 김포 고양 연천 포천 등 접경지역에서는 초비상 상태로 상황실을 가동하고 방역소독 등 차단에 주력하며 각종 행사를 취소 및 연기하는 가운데

강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모두 이를 비웃 듯이 18일 울릉도로 의정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강화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인근지역에서는 태풍 피해도 아물지 않은 상태이고 돼지열병 발생으로 축산 농가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누구보다도 먼저 팔  벗고 나서서 군민을 위하여 봉사를 해야 할 의원들이 

의원 연수라는 미명하에 시민의 혈세로 관광성 연수를 떠난 것은 상식밖에 행동이라며 이를 비난하는 여론이 봇물터지 듯 확산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이 떠난 의정연수는 지방자치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부일정표를 보면 1일 차인 9월18일 06:00에 강화를 출발해서 포항에 도착한 후 라한호텔에서 여장을 푼 후 오후시간에 의정역량 교육을 2회 하고 저녁에는 포항 깃대횟집에서 만찬을 가진 후

2일 차에는 익일 09:50분 선박을 이용하여 포항을 출발하여 울릉도에 도착 독도발물관을 관람하고 이후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관광자원을 견학하고 저녁에는 을릉약소갈비에서 만찬을 할 예정이며

3일차에는 독도로 이동하여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격려를 하고 울릉도로 돌아와 포항으로 이동 만찬을 한 후 다음날 새벽 강화에 도착할 계획으로 짜여져 있다

이런 세부 일정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보면 1일차 의정역량교육 이외에는 일반인들이 울릉도 독도 여행하는 일정과 대부분 유사하여 사실상 의정연수라기 보다는 관광성 연수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특히 강화지역은 ‘링링’ 태풍 피해도 아물지 않아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 중일 뿐만아니라 16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초비상 상태에서 굳이 의정연수를 떠난 것은 어떠한 변명을 하더라도 곱지 않은 시선 또한 피할 길이 없을 것 같다

강화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연수는 신득상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 강화군공무원 10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연수비용은 정확히는 알수 없고 차후에 정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번의 연기 끝에 더 이상 연기 할수 없어 부득이 하게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방역소독 등 차단에 주력하며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이 모이는 모든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오는 26일 예정된 김포도시철도 개통식도 취소했다

윤상호 대표기자  jn2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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