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이 깃든 다문화 사회 정착 기대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손장목)와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 김현기)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이주배경 가정 5가구를 선정하여 생활비 지원금 전달 등 정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김현기 부천원미서외사협력위원장은, 추석 등 명절 연휴가 다가올수록 힘들게 살아가는 지역 이웃들은 더욱 소외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온정을 베푸는 것은 지역 이웃의 일원으로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의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몽골 출신 이주배경여성은, ‘아이를 혼자 키우다보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많은데 잊지 않고 도움을 준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손장목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부천지역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공부방인 ‘세계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수정)’을 둘러보고 간식 전달 등의 시간을 함께 했다.

손장목 서장은, 체류 외국인 300만 시대를 앞둔 현시점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탈선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속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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