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0포 등 온정의 손길 ‘화수분’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화군 강화읍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부의 손길이 화수분처럼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계림가든 소정배 대표와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각각 쌀10kg 100포를 읍사무소에 기탁하여 총 200포의 쌀이 모였다. 또한 강화읍 부녀회에서도 김 80박스를 기부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가정 등 200여 가구에 가가호호 전달될 계획이다. 

이동수 강화읍장은 “강화읍 주민의 이웃 사랑이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과 감동이 느껴진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물품은 감사히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어려운 가정을 돕고 싶은 분은 강화읍사무소(☎930-4194~41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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