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는 8월 20일 오후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고양지방법원 승격 105만 범시민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양시의원,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결의대회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홍보동영상 상연에 이어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정찬삼 고양·파주변호사협회장, 최태봉 고양시민회 대표 등이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이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제창하며 사법평등권 확보 의지를 하나로 결집했다. 고양시의회 의원들도 시민들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지방법원 승격에 힘을 보탰다.

범시민 결의문에는 고양시민들이 헌법이 보장하는 온전한 사법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기 위한 ▲고양지원의 지방법원 승격 촉구 ▲2020년 운영이 종료되는 사법연수원을 지방법원으로 활용 ▲고양지방법원 승격 서명운동과 이를 관철시키기 위한 모든 범시민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윤승 의장은“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105만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드리며, 고양시의회에서도 고양 지역의 낙후된 사법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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