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8월 21일(수) 오후 2시 무실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원주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20년부터 2029년까지에 대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으로 원주시 전지역(867.97㎢)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조사·분석한 후, 종합적인 저감대책 및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대상재해는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대설, 가뭄, 기타재해 등 8개 유형이 있다.
원주시는 그동안 기초현황 및 현장조사,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 지구 선정과 관계기관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밀히 검토·반영 후 행정안전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재수립)은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을 최소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기본 계획인 만큼 공청회에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호 강원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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