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여주의 나라꽃 무궁화와 광복절 의미 되새겨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지난 6월 도심 생활권에서 쉽게 무궁화를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장기동 1888-14, 고창공원 내)에 무궁화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은 산림청에서 추진한 ‘2019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 면적 5,000㎡ 규모에 국비 5천만 원을 포함 총예산 1억 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조성됐다.

무궁화동산에는 나라꽃 무궁화 26품종 총 1,800여 주가 식재됐으며, 다양한 위치에서 무궁화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관찰로가 조성돼 나라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접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산림교육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재국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광복절은 그 어느 해보다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많은 시민들이 ‘솔터힐링 무궁화동산’을 방문하시어 활짝 핀 무궁화를 감상하시고, 나라 사랑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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