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권한대행 박두희)은 8일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지역주민 및 토지소유자들에게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 7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6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양적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양적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인근에 위치한 우천면 양적리 54-2번지 일원 5,729㎡에 80~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를 추가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는 우천면 지역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및 개별 입지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주택을 공급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최근 강원도형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이모빌리티 사업이 선정되면서 주변지역의 주택수요 증가에 따라 그 필요성이 요구되었던 사업이다.

군은 8월말까지 사업을 신청하여 국토교통부 승인을 득하면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으로 기업유치와 인규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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