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오는 8월 13일 오전 10시 갑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백석예술대학교 겸임교수인 서정선 교수와 우포늪 생태관광 네트워크 노기돌 대표를 초빙하여 ‘생태관광의 이해와 전략’, ‘생태관광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횡성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공모에 선정, 국비를 확보하여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 여행’이라는 테마로 횡성호수길을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역관광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횡성호수길을 횡성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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