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유관기관, 기업과 함께 지역일자리 문제 해결방안 모색

부천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은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19. 7. 18(목) 오후 2시 김포 이젠지식산업센터에서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 일자리 네트워크*」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지역 일자리 네트워크」는 지난 5.28 개최되었던 「BG(부천․김포) 일자리 협의회」 논의결과, 지역산업의 체계적 일자리문제 진단 등을 위해 지역단위의 일자리 네트워크 필요성이 제기되어 후속조치 일환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 일자리 네트워크> 부천고용노동지청과 김포시 주도로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4개 유관기관과 ㈜웰포인트, ㈜디엔텍, ㈜퀸아트, ㈜엠비가구 등 4개 기업 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여

금번 회의에서는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 계획, ▲김포지역 노동시장 특징, ▲고용부, 김포시 등의 기업지원제도 소개, ▲ 김포지역 일자리 생태계 개선 추진전략 등이 논의 되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하다는 인식 아래에 기숙사 임차사업 등 환경개선과 기업지원 제도의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합리적인 건의사항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천고용노동지청은 금년에 김포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①김포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지원(3억5천만원), ②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사업주 대상 기업지원금 지원(47억9천만원) 등 기업과 노동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유재식 부천고용노동지청장은 “김포 골드밸리산업단지와 관계되는고용부와 김포시, 기업 등이 직접 참여해 지역 현실에 맞는 해결방안을 스스로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이 네트워크가 해결 전략들을 현장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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