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대표먹거리인 안흥찐빵의 원료곡 횡성팥의 고품질화를 위해 팥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패키지화하여 농업현장에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7월 25일(목) 안흥면 일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횡성팥 재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컨설턴트의 교육 및 현장방문 요청 농가의 문제진단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횡성군에서 육성중인 “횡성팥”생산단지는 현재 94ha에 84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확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수확전용 콤바인을 구입하고, 고품질 팥 생산에 필요한 농자재를 지원하여 고품질 “횡성팥”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으로 “횡성팥”의 자급률 제고 및 팥 재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신상훈 소장은 “팥 재배농가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횡성팥 명품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강원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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