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서철모)는 혹서기를 대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내 에어커튼을 설치하기로 했다.

에어커튼 설치공사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 18일까지  60일간으로 사 업 비  총 113,867,000원을 들여 지역별 수요조사 진행 후 대상지를 선정하여 화성시내 쉘터형 버스정류소 71개소에 202개 에어커튼을 설치 하여 이날 운영에 들어갔다.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에어커튼은 정류소에 설치된 스위치를 누르면 5분간 강한 바람이 나와 체감온도를 낮추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합하게 만들어 졌다.

유운호 대중교통과장은“올해 처음 도입된 에어커튼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줄 수 있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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