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한의약 보건 서비스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27개 보건소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내용으로는 공중보건 한의사의 한의 중재(침시술, 한약제제 처방)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장애관련 일상생활지도, 전신쇠약상태 개선, 구강 건강관리, 영양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의약 방문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건강격차 완화와 건강수준을 높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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