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일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창업 선배에게 듣는다” 여성창업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이진영 ㈜진영 대표이사와 황정하 글로컬마켓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창업 과정 중 겪은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황정하 대표는 선배 창업자로서 “너무 성급히 사업자등록을 하지 말 것이며, 충분히 다각적으로 검토한 다음 시작할 것”을 조언했다.

㈜진영은 미디어 산업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Make-up Artist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기업이며 글로컬마켓은 세계 곳곳의 수공예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여 다양한 수공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업체이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 창업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창업과 관련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감사하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