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추진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추진협의회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39조의20(산업단지재생추진협의회 설립)에 의거해 설립됐다. 관계전문가, 유관기관,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근로자,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번 재생추진협의회 위촉식은 관계전문가, 유관기관,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 부위원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김응태 교수가 선출됐다.

재생추진협의회의는 재생사업시행계획 수립 시 주민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과 재생시행계획의 내용에 관한 사항 및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입주기업,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 사이의 의견 조정에 관한 사항을 협의 또는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김태정 시흥시 부시장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창의적인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재생추진협의회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시에서도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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