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구완서)는 지난 13일,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향상시켜 지역의 재생역량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처음으로 운영한 지역주민 대상 교육으로 지난 5월부터 주 1회씩 지난 6주간 지역과 도시재생, 공동체, 주거복지 등 이론 교육과 도시재생 우수지역 답사 및 효성마을 지도 만들기 등을 진행하였다.

31명의 수강 등록자 중 최종 수료자 23명에게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였으며, 수료생들은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우리 지역과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도시재생대학의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포인트’를 제공하였으며, 10월에 예정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등 주민 대상 도시재생 교육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생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추후 주민공모사업 운영 시 이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갖춘 지역 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계양구의 도시재생이 주민을 중심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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