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추가로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통신호를 기다리며 뜨거운 자외선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은 학교 앞 횡단보도,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 횡단보도 등 54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구가 운영 중인 폭염쉼터 그늘막은 총 160개소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그늘막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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