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경일) ‘반암항 복합낚시공원’ 어촌뉴딜 300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해수부에서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어항 및 어촌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어촌지역의 활력 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9년 70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00개소에 대하여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한다.

대상지인 반암항은 항내 토사유입으로 인해 수심이 낮아져 어선의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는 등 어항으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항구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관광 및 어촌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해양수산부 주관 밀착형 생활사회간접자본(SOC)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101억 46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그동안 지방재정투융자심사완료, 지역협의체 구성, 해양수산부 자문단 현장자문회의 개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업체를 선정 등 사업관련 업무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달부터 주민역량강화교육, 주민설명회 개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단계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사업의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어촌지역의 균형발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며 “어촌뉴딜300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성공모델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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