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을 강행하더라도 필수유지법에 의한 74% 동원 개통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13일) 오후 브리핑룸에서 간담회 형식의 기자회견을 통해 김포도시철도는 7월27일 정상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안전성의 문제 제기는 시의 적절치 않다며 법률에 정한 안전기준에 관한 모든 것들을 준수하며 건설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혹여라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약45여일의 남은기간 동안 시운전을 통해서 개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노조측에서 파업을 강행한다 하더라도 경기노동위원회에 필수유지업무법에 의한 근무인원의 74%의 필수인력을 동원할수 있도록 요청하였기 때문에 개통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들의 염원인 도시철도가 정상적으로 개통될수 있도록 노조측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7월27일 정상 개통이 된 이후 시민의 불편이 없는 가운데서 새로운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상호 협상이 가능하다는 협약을 근거로 김포골드라인주식회사, 노조, 김포시가 만나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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