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2019년 5월 13일(월) 15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와 통일·평화 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따른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냉전시기에 형성된, 양자주의 기반의 한반도 안보체계 변화 가능성도 동시에 높아졌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상하는 가운데 기존의 양자주의 대신 다자적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강조되어왔으며, 그렇게 될 가능성을 높이 보는 시각이 있으며,


이와 관련한 이론 및 실제에 관한 논의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안보현실을 고려, 향후 한반도 평화체제와 직결된 안보체계의 변화를 전망 하고자 하였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는 한반도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반도에서의 평화체제 구축 가능성을 놓고 밀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현 입법조사관의 사회로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충남대학교 김학성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통일연구원의 김갑식 박사가 지정토론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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