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8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장준초)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과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와 모범장애인 37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인 문화공연에서는 가수 김정연(김포시 홍보대사), 김포사랑나눔예술단(단장:백호)이 신명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9개 팀의 참가자들이 장애인가요제에 출전해 흥겨운 노래로 기념식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일부 관객은 무대 앞으로 나와 초대가수와 참가자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호응하기도 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인권헌장의 기본적 권리를 강조하며, 장애인복지관 증축과 장애인전용체육관 신축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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