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상진)는 지난 8일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소득, 사회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금융교육과 금융복지, 채무조정상담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설립한 전문기관인 인천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무료로 제공되는 전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가 과도한 부채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미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상담은 비밀 보장원칙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금융복지상담 이외의 소상공인지원, 불공정거래피해지원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부채로 인해 고통받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금용복지 환경을 개선하고 자활사업에 맞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과 자활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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