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농협경제지주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구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2019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3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2019년도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10~17시까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계양농협, 관내농가 등 총 15개 단체가 참여하여 쌀, 제철 과일류, 채소류, 버섯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계양구와 자매결연지인 영월군이 새롭게 참여하고 영월군 특산물인 사과, 잣, 잡곡류 등을 판매하여 직거래장터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사)식생활교육계양네트워크와 함께 장터 고객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사업 캠페인을 총 8회 개최하여 지역농산물 홍보와 바른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여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앞장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계양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등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구민에게는 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농식품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 및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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