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위생분야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며,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나뉜다.

위생등급 신청은 영업자의 자율평가를 통한 등급별 신청이 가능하고 등급별 평가항목은 67~92개로 음식점 1:1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항목별 진단과 솔루션 제공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해당 되며 컨설팅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031-8036-763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음식점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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