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는 24일 이천시 소재 이천아트홀에서 펼쳐진 제19회 경기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고강1동어린이집(원장 이점자)이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보급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소방에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팀은 총 43개 팀으로 초등부 14개 팀, 유치부 29개 팀이 서로의 장기를 최대한 살려 치열하게 경쟁 하였고, ▲ 음악성 ▲ 안무능력 ▲ 경연에 임하는 자세까지 세심하게 채점이 이루어진 가운데, ‘구조대 출동’이란 동요를 부르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 고강1동어린이집이 고른 점수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요대회에 참가한 최진희 지도교사와 21명의 어린이들은 평소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간히 연습을 하였으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하였다.

김권운 부천소방서장은 소방동요를 부르는 것은 유아기 기초안전의식 형성에 중요한 일이라 말하며, 동요대회를 준비한 이점자 원장과 참가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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