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장(서장 서연식)은, 중고차 매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월 20일 오전 엠파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엠파크 대표(이길용), 엠파크매매사업조합장(김창국), 서구청 관련 부서 등 관계자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합동간담회는 그간 중고차 매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 각종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과 관련하여 엠파크 내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조 및 근절대책이 논의되었다.

경찰은 인터넷 광고를 통한 허위매물에 대한 단속, 거래과정에서 강요, 감금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고, 엠파크는 딜러등록증 패용 등 무등록 딜러에 대한 출입제한, 지하에 위치한 클레임센터를 접근이 용이한 1층으로 이전하는 등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길용 엠파크 대표이사는 “그 동안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은 개선하고, 엠파크 내 매매상사의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한 제재를 하여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하였고,

서연식 서부경찰서장은 “특별단속 기간은 물론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으며, 허위매물의 본질적인 원인인 포털사이트 규제 및 공익광고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강구하여 엠파크 뿐 아니라 서구에서 중고차매매과정에서 불법행위로 인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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