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함께하는 나눔의 한마당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따뜻한 나눔의 문화의 장인‘3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매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되는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함으로써 환경과 경제를 함께 생각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동구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발생하는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사회적 경제 기업 홍보’와 함께‘자원봉사자 모집’등 홍보 장터,‘밀랍시트 양초 만들기’등 체험 장터,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며,‘인천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개최돼 문화가 흐르는 나눔의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판매할 중고 물품, 신분증, 돗자리 등을 지참하여 행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행사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나눔장터 행사 참여를 통해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월 나눔장터’는 행사 당일 기상 악화로 초미세먼지 지수가‘매우 나쁨’(75㎍/㎥ 초과)으로 예보 시 행사가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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