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20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기념식 진행-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5월 19일부터 1박2일간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 관광 활성화와 공사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됐으며 공사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의 일원으로 지난 17일 개막한 캠프그리브스 문화전시 ‘기억과 기다림’ 관람, 분단의 역사를 문화로 승화해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동조합 주관으로 공사 인사제도 개선 컨설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경기도 공기업으로서 융합과 창조를 통해 미래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경기관광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휴전협정 이후 50여 년간 미군이 주둔한 최전방 기지였으나 리모델링하여 24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민간인 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시설로 재탄생하였다. 현재 캠프그리브스에서는 ‘기억과 기다림’라는 주제로 문화전시가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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