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22일(금)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연구」최종보고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정책 수립 시 도 내 31개 시·군의 청년정책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각 시·군의 청년정책 사업 분석을 통하여 ‘경기도형 청년정책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자 지난 12월부터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오세제 박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최종보고서의 주요내용으로는 도 내 시·군 청년정책 현황 분석, 시·군별 청년정책 지원 사업 부서 담당자 설문 분석 등이 있으며, 연구의 정책제언으로 ▲청년정책 지원 조직의 일원화·전문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조성 ▲청년정책 전달체계 확보 ▲청년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 ▲인적·물적 지원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이동현(시흥4)의원은 “각 시군별 청년정책 사업 추진에 대한 격차가 상당한 것 같다”며 “경기도 청년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청년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염종현(부천1)대표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기초자치단체 정책을 분석하는 것은 상당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수직적인 정책 방향 제시가 아닌 듣고, 소통해야 도와 시·군간 서로 Win-Win정책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앞으로 경기도 청년정책 수립 시 각 시·군의 지역적 환경을 고려하며 청년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 제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하여 18개의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능동적인 정책 개발에 따른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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