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만 여명 증가한 3만2천여명 관광객 김포 주요 관광지 찾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4월 29일 부터 5월 14일까지 박물관, 체험시설, 숙박시설등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대비 약 10,000여명이 증가(44%)한 3만 2천여명의 관광객이 김포시 주요 관광지점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주간(4.29~5.14.)동안 시는 김포함상공원 입장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고,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쳐 약 3,000여명이 넘는 가족 관람객이 함상공원을 찾았다. 또한 태산패밀리파크에서도 단체할인가 20%할인 및 어린이날 주차료 면제 이벤트를 마련해 예년(1552명)보다 무려 410%가 증가한 7897명이 태산패밀리파크를 방문했다.

태산패밀리파크 안승우 담당자는 “예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서 많이 놀랐고, 여행주간 중 김포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효과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것 같다”며 다가올 여름 여행주간 참여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봄 여행주간 할인행사는 14일 부로 마무리 되었지만, 김포시의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천원의 행복”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플리케이션(http://goo.gl/e2bHI)을 통해 추천 관광지 8곳을 방문하여 2곳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후 추첨하여 김포 아라뱃길 크루즈 천원이용권을 50명에 한해 2매씩 증정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 마련한 다채로운 김포시 여행지 및 이벤트를 즐기시길 바라며, 행복의 여행지 김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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