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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 공동 11위

배상문(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10만달러)에서 전역 후 첫 톱10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769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작성한 배상문은 전날보다 5계단 내려간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18언더파 198타)와는 8타 차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전역 이후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5언더파를 몰아친 2라운드보다 이날 성적은 다소 주춤했으나 톱10 진입에 대한 기대는 이어갔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은 2017년 군 복무를 마치고 PGA투어에 복귀했으나 2017-18시즌 PGA투어에서 페덱스컵 랭킹 202위, 상금랭킹 196위에 그치면서 2018-19시즌 시드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하며 간신히 이번 시즌 시드를 확보했지만 6개 대회에서 5차례 컷 탈락하는 등 고배를 마셨다.

전역 이후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해 2월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 기록한 공동 15위다.

이날 배상문은 전반에 보기는 단 1개로 막고 버디 3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14번 홀(파4) 보기, 15번 홀(파4)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이후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2타를 만회한 배상문은 1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로즈는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연이틀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로즈의 뒤를 이어 아담 스콧(호주)이 15언더파 201타로 2위, 욘 람(스페인)이 14언더파 202타로 3위에 자리했다.

재미교포 더그 김(23)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전날보다 5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새해 첫 대회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는 공동 48위(5언더파 211타)에 머물렀다.

전날 공동 63위에 올라 아슬아슬하게 컷을 통과했던 강성훈(32·CJ대한통운)은 이날 6언더파를 쳐 공동 16위(9언더파 207타)로 뛰어 올랐다.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공동 22위(8언더파 208타),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공동 63위(4언더파 212타)를 기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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