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일저 책 쓰기 과정 통해 발간한 53 작품 기념

부천시는 1월 23일 상동도서관에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시민작가 도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작가 53명과 송유면 부천시 부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시민, 상동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에 진행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53권의 도서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글쓰기 시민강사를 양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도자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18명의 글쓰기 강사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작은도서관, 아동복지센터, 초등학교 등 9개 기관에서 책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수강생들과 함께 53권의 도서를 집필·발간했다.

53권의 도서는 지난해 발간된 18권의 시민작가 도서와 함께 상동도서관 문학커뮤니티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다.

송유면 부시장은 “책 쓰기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이 치유되고 성장하길 바라며, 부천형 책 쓰기 프로그램으로 확산돼 부천시민 누구나 능동적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는 그날까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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