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설 명절을 전후한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설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을 마련했다.

시에서는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맞이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실생활에 직접 연관되는 생활쓰레기를 연휴기간 중에도 수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연휴기간 중 청소상황반을 운영해 무단투기단속반(클린기동대), 읍·면·동 환경미화원, 신도시지역의 가로청소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 속에 청소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생활쓰레기 수거업체의 휴무로 인한 미수거일(2월3일, 5일)이 있어 미수거일 저녁 8~12시 사이에 배출해 수거업체 근무일인 다음날 오전에 수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크린넷 설치지역 : 2월5일 설 당일 미가동)

김동수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모두가 깨끗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 억제에 최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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