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도시재생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대만 방문길에 오른다.

대만 2개 도시(타이중, 타이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키워드는 ‘도시혁신’이다.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한 일정을 소화하며 서구의 여건과 상황에 맞는 정책 아이디어를 폭넓게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사항으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성공사례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 도시재생사업 완료 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쟁력 강화,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 및 수익모델 구상, 개발과 보전을 위한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 모색, 도심 자연하천 복원을 통한 휴식 공간, 가족 친화적 여가문화공간의 도심공원의 역할 등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도시마다 시장 및 청장들과 면담하고 대만 유력 건축가들을 만나 앞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도시재생, 혁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의 분야에서 구민 삶에 보탬이 되는 정책협력을 모색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원도심 활력 및 일자리 창출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 회복을 구축해 무너진 골목재생을 되살리고 서구의 지속가능한 정책 콘텐츠를 확대해나가는 계기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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