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7일 해양경찰청 주변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특정 다수가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피난통로 환경 개선을 위한 비상구 안전관리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기름화재 K급 소화기를 사용하자!’,‘비상구는 생명문’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비상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