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니어 첼리스트와 시니어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하는 송년 어울림콘서트를 진행했다.

공연은 어르신이 좋아하는 동요인 '오빠 생각', '고향의 봄'을 포함한 총 5곡을 연주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진행한 시니어 첼리스트 이성호 연주자(정왕동, 78세)는 "노인복지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복지관 이용자 송나미(장현동, 66세) 어르신은 “연세가 있으신데도 훌륭한 공연을 펼쳐주셨다”며 “아름다운 연주를 귀로 들을 수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요 어울림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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