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상공인 참석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1월 2일 오후 2시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설훈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의 결의를 다지고 상호간에 신년하례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천상공회의소 조천용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록 현재 경제 여건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새로운 희망으로 더 나은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선진 기업문화 구축, 새로운 가치 창출,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기업들부터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낡은 규제의 완화와 대장동 친환경 산업단지의 빠른 완공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변화와 성장을 이루고, 계속해서 우리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리며, 경제 번영을 위해 함께 올바른 선택과 행동을 해 나가자”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부천시정 운영은 부천의 미래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빠르게, 잘 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부천시 기업인들의 염원인 공장 용지의 확충 역시 대규모 재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고, 모든 부천시민이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이어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올해가 황금돼지의 해인만큼 모든 상공인 여러분들께서도 풍요로운 한해를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 시의원들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국회의원들도 새해의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신년인사를 대신했다.

원혜영 국회의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올해는 참으로 의미가 있는 한해인데, 비핵화 문제의 해결과 남북 경협을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되고, 중소기업과 기술 중심의 산업정책을 통해 부천 지역경제도 발전하게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설훈 국회의원은 “많은 분들이 올해도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며, 복 많이 받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상희 국회의원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하는데, 상공인 여러분께서 돈도 많이 버시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주시면서 모두 풍요롭게 살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기업인과 상공인 여러분들을 적극 뒷받침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국회의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희망을 가지시길 바라며, 중소기업과 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은 “올해 경기도는 공정, 평화, 복지의 세 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도에서도 자금지원,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인 만큼 중소기업이 많은 부천시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8명의 경기도의회 도의원을 대표하여 인사말을 한 염종현 경기도의원은 “격동의 한해라고 느껴질 만큼 어려운 작년이었기에 올해에는 정치권에서도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지역 상공인들은 “2019년에도 부천상공회의소와 부천시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소망을 담아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선 문화도시 부천시에서 올해 들어 처음 치르는 대규모 행사를 기념하여 예폼 앙상블의 신년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라데츠키 행진곡’, ‘비 로젯’, ‘맘마미아’, ‘여인의 향기’,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여섯 곡을 연주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행사를 마친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지회 정인조 회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다과를 함께 나누며 복된 2019년이 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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