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희망의 서울, 서울을 그리다展」 확대 전시회 개최-

서울시는 (사)우리만화연대(대표:김형배)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서울역에서 진행하고 있는「희망의 서울, 서울을 그리다展」을 5월 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확대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화전은 김광성, 박재동, 이희재 화백의 기존 전시작품을 60여 점으로 추리고, (사)우리만화연대 소속 19명의 신진작가의 작품 중 근현대 서울역 일대의 삶을 스케치한 작품 37점을 추가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연결통로와 6번 ~ 9번 출구에 전시되어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나는 길에 잠깐 짬을 내 일상 속에서 무료로 만화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압축성장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근현대사의 애환이 깃든 서울역을 포함한 서울역 일대 스케치를 통해 옛 추억을 되살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5월 20일 개장하는 서울로 7017에도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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