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사민정합창단(단장 조태영, 지휘 조대명)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사 간의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창단된 시흥시 노사민정합창단은 노(근로자)·사(경영자)·민(시민)·정(공무원)이 음악을 기반으로 한 화합의 하모니를 완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곡 ‘오페라의 유령’ 과 ‘못잊어’ , ‘그리운금강산’ 등 가곡을 비롯해 가요와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드럼과 베이스기타의 협연을 통해 합창과의 또 다른 소통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색소폰 연주자 ‘조요한’의 우정출연도 예정돼 있어 이전보다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시흥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사민정합창단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멋진 하모니와 따뜻한 감동을 널리 전하는 합창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 노사민정 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 외 근로자의 날 축하공연, 시흥시 합창대회, 시흥시 챔버오캐스트라와 협연 등 시민을 위한 활발한 공연활동을 수시로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 또는 합창단 가입 등의 문의는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070-7777-7679)이나 시흥시 지역일자리과 노사민정팀(031-310-60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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