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정전사고 대비한 중구, 한전, 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 체결 / 3자 공동대응으로 정전사고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이 가능 / 공동주택에 정전사고 예방위한 비용지원도 확대될 전망 -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주택 정전사고 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간 폭염 및 한파 등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냉난방기 사용이 가중됨에 따라 아파트 정전 사고가 발생하여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 되어 왔다.

이런 불편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규모 정전 사고 발생시 신속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중구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압 수전설비 시설 진단 기술지원 ▲수전전력 시설 진단 관련 기술정보 교류 ▲ 전력공급 재개 및 긴급복구시 상호협력체계 구축 ▲ 정전사고 관련 현장상황 공유 등으로 향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에 따라 정전사고시 신속한 지원과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 점검비용 지원 및 전기시설 교체 비용지원 등이 더욱 확대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이 보다 확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은 삶의 기본권이라는 전제 아래 사회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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